.. 라고 묻는다면 작년까지만 해도 주저없이 Burton Vapor 를 꼽았을 것이다.  Alumafly 라고 불리는 알루미늄 하니컴 구조의 코어 (NASA 에서 사용하는 기술이라고 함) 를 적용한 무게를 대폭 줄인 그야말로 신기술중의 신기술의 집약체 였었다.  그 소문으로도 무성했던 레일타면 안되는 보드, 바인딩홀조차도 각각 두개의 세팅만을 허용하도록 철저히 무게에 안배를 둔 그런 보드였다 (개인적으론 좀 오바 아니냐 싶다.  뭐 근두운도 아니고.. )

아무튼 언제나 대세가 바뀌듯 올해 Elan 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이미 전세계 대부분의 잘나가는 보드는 엘란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보면 될만큼, 이 바닥 터줏대감 격의 엘란이 트랜스월드 스노우보딩에서 해마다 꼽는 트랜스월드 탑텐 굿우드에 남자부문 5개 여자부문 1개를 올려놓는 저력을 발휘했다.  아니, 만약 하청제품까지 모두 합한다면 거의 반에 가까운 제품이 올라온 셈이다.

다시 화두로 돌아가서, 이제 베이퍼는 더이상 제일! 가벼운 제품은 아니다.  바로 엘란에서 출시한 Elan Inverse 가 더 가벼운 제품이다. (바인딩홀도 그대로다!) 엘란에서 주장하는 바에 의하면 독자 특허인 DG Top technology 를 적용 그래픽을 바로 라미네이트 레이어에 프린트하는 방식으로 기존 보드에 비해 무려 12%의 무게 절감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레일타도 된다! lol) 가격조차 착한 미화 499 불, 참고로 버튼 베이퍼는 950 불 이다.  그리고 그래픽 조차 멋지다.  트랜스월드 스노우보딩에서 테스트한 바에 의하면 엘란 인버스 159 가 5.5 파운드, 버튼 베이퍼 157 이 5.7 파운드이다. 2센티가 더 길면서도 더 가볍다. 

 
(Elan Inverse, 클릭하시면 크게 볼수 있음)

조만간 한국에서도 엘란의 바람이 불지 않을까 싶다. 이제서야 K2 의 진가를 알듯이, 가격대 효율및 제품성능에 관심있는 스노우보더들의 제품 취향에 딱맞는 제품이 아닐까 싶다.
근래들어 가장 관심있고, 구매하고싶은 제품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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